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은 했지만, 게으른 직장인이 회사 다니면서 따로 영어 학원까지 다니기는 조금 버거운 것 같았다. 요즘 내 알고리즘에 비즈니스 영어 광고가 정말 자주 뜨고 있어서 영어 강의를 구매할까 했지만 가격에서 망설여졌고... 일단 내가 구독하고 있는 비즈니스 영어 유튜브 채널을 잘 활용해보자고 생각을 바꾸었다!
회사영어 제인
추천할 첫 번째 유튜브 채널은 '회사영어 제인'이라는 채널이다. 영상의 길이가 대부분 10분 이내여서 가볍게 보기 좋다. 비즈니스 영어 표현을 소개하는 영상들도 있지만, 미국 회사의 문화와 같은 영상도 조금씩 섞여있어서 특히 미국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폼나는 영어
두 번째는 '폼나는 영어'라는 채널이다. 사실 가장 유용하게 듣고 있는 채널이기도 하다!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유용한 영어 표현이 담긴 영상들이 정말 많이 업로드 되어 있다. 길이는 보통 10~15분 정도인데, 출퇴근 길에 영상 1개를 정해서 반복해서 듣기 좋은 것 같다. 한 번만 들으면 어차피 기억에도 안 나고, 사실 여러 번 들어도 며칠만 지나면 잘 기억이 안 난다. 반복해서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써먹는 게 너무너무 중요할 것 같다.
쓰는 영어
이 유튜브 채널은 비즈니스 영어 채널은 아니지만, 실제로 쓰는 표현들을 이해가 잘 되도록 설명해주는 채널이다. 보통 영어 유튜브 채널들은 표현들을 예문과 함께 알려주는 정도인데, 이 채널은 어떤 상황에서 어떤 표현을 쓰는 게 자연스러운지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그냥 듣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다.
요즘은 최대한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서 영상들을 들으려고 하고 있는데, 사실 피곤할 때는 그냥 노래만 들으면서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것 같다. 내가 좀더 부지런한 사람이었다면, 퇴근하고 책상에 각 잡고 앉아서 공부를 할텐데 아쉽게도 나는 그런 사람은 못 되는 것 같다 ㅎㅎ 그래서 출퇴근 시간에 영어를 듣는 게 습관이 될 때까지는 의식해서 노력해보려고 한다. 다음 포스팅에는 내가 정말 유용하게 듣고 있는 원어민의 영어 유튜브 채널들을 가져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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